7월14일 K리그1 수원 대구 프로토토분석

7월14일 K리그1 수원 대구 프로토토분석

M 최고관리자 0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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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 Icon수원

 

3-2로 김천을 격파했다.
현재 순위는 5위지만, 선두와는
 3점 차이.
우승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합류를 했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이다.

가장 고무적인 점은, 후반에 들어가서 상대를 헤집어 놓는 이승우(FW)가 없음에도 무패를 이어갔다는 것.
김은중 감독은 대구전에 맞추어서 이승우가 준비를 하고 있고, 손준호(MF)도 최대한 출전시간을 많이 가져갈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수원FC가 수비와 역습으로 이름난 팀이기는 하다.

하지만 김은중 감독은 상당히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원하는 감독이기도.
따라서 전진패스와 크랙 기질의 조합으로, 상당히 공세적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지난 경기와 비슷한 다득점 양상의 경기가 나올 가능성도 없지는 않은 셈.

Emotion Icon대구

인천과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하고 말았다.
두 팀이 모두 하락세가 완연한 상황이었는데, 결국 승점 1점씩 나누어가지는 결과에 만족하고 말았다.

지난 경기에서도 상대에게 57%의 점유를 전반전부터내주었다.
자신들이 주도하는 스타일을 만들지는
않았다는 것.
대신 역습으로 상당히 좋은 찬스를 
만들어내는 등, 공격적인 면모를 포기한 것은 아니었다.

박창현 감독도 공격 상황에서는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기도.

다만 3 vs 2로 수적인 우위를 잡은 상황에서도 슈팅 타이밍을 못 가져간 것은 아쉽다.
어린 선수들이 기동성과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있음은 명백하지만, 문전에서의 처리에서 미숙한 점이 드러나고 있다.
경험만이 답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답이 당장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아야 할 것.

 

 

Emotion Icon결론

 

수원FC가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이고, 의외로 오버(2.5)양상도 가능할 듯.
수원FC가 이승우나 손준호도 
적극적으로 쓰는 상황이라면, 꽤 공격적으로 나설가능성이 높다.
수비를 먼저하고 전반전을 버티는 식의 운영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물론 이런 공격 상황에서는 문전에서의 처리가 미숙한 대구보다는 수원FC가 더 우세한 결정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

 

[승/무/패] 수원 승 

[핸디캡 / -1.0기준] 무승부

[언오버 /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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