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타

 

'강등권' 쇼난 원정 경기(50 승)에서 대패를 당했다.
퇴장 이슈가 발생하며 수비 조직력에서 완벽히 무너지는모습이었다.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며 답답한 경기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4-4-2 시스템으로 변경한 뒤 경기력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고 있다.
우에하라(CM)의 빌드업을 기반으로 다이렉트 공격을 전개한다.
다만, '장신 스트라이커' 페이소토(FW, 최근 5경기 1골)와 저메인(FW, 최근 5경기 1골)의 동선 정리가 아직도 정리되지 않은 모습이다.
두 선수의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공격의 위력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쉽사리 대량 득점을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수비에서도 비상이 걸렸다.
마츠바라(DL)의 전진을 커버해주던, 그라카(DC)가 직전 경기 퇴장을 당하면서 배후 공간 리스크가 커질 공산이 커졌다.
대체 출전이 예상되는 이토(DC)는 올 시즌 7경기 만을 소화한 철저한 서브 자원이다. 무실점을 장담하기 어려운 모습이다.

가와시마(GK), 그라사(DF)가 부상과 퇴장 징계로 출전이 불가능하다.
수비의 핵심 2명이 모두 결장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후방에서의 불안감이 예상된다.

교토상가

우라와를 상대로 홈 경기 (0-0무)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상대의 지공 전개를 효율적으로 방어하며 승점을획득하는 경기였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강등권에서 멀어질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은 측면 자원들을 통한 역습으로 공격을 전개한다.
다만, 역습의 중심 하라(FW, 최근 10경기 2골)와 툴리오(RW, 최근 5경기 1도움)의 파괴력이 강력하지 못하다.
히라토(CM)와 카와사키(CM)가 나름대로 전진하며 수적 우위를 제공해 주고 있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와타의 수비 밸런스가 불안함에도 이들이 대량득점을 기록할 확률은 현저히 적어 보인다.

중원 자원들이 자주 공격에 참여해도 생각보다 배후 공간 리스크는 적은 상황이다.
수비라인을 항상 낮게 형성하기 때문에 '장신 센터백' 스즈키(DC)와 타위아(DC)의 탄탄한 제공권으로 이와타의 다이렉트 공격을 방어할 것이다.

쇼고(DF), 후쿠다(DF)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이들 역시 백4의 핵심 자원들이 결장하며 수비 쪽에서 견고함은 상당히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결론

 

무승부 / 언더(2.5 기준)를 추천한다.
이와타가 좀 더 나은 공격 전개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들의 공격 라인의 호흡은 교토 상가의 수비 라인에 번번히 막힐 가능성이 높다.
그런 와중에도 도쿄 상가의 역습의 위력 역시 상당히 떨어진다.
저득점 양상의 경기가 펼쳐질 것이다.

 

[승/무/패] 무승부

[핸디캡 / -1.0기준] 교토상가 승

[언오버 / 2.5 기준]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