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다

감바를 상대로 3-1로 승리했다.

선두를 지키기 위해서는상당히 중요한 매치였는데,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상대의 퇴장자가 나온 뒤에 몰아치면서, 승리를 기록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끌려 올라오지 않는 팀에게 약하다.

최근 후쿠오카와 고베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한 것이 그 예라고 할 수 있을 듯.

나고야도 상당히 수비적으로 웅크리는 편이라서, 상성에서는 마치다가 좋지 않게 보일 수는 있다.

다만 첫 만남에서는 마치다가 압박 라인을 높여서 승부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1-0의 승리를 기록했다.

당시에도 상대의 미드필더 요네모토가 퇴장을 당하긴 했지만, 이는 87분에 나온 것.

후지오(FW)의 득점은 21분에 나온 것이었으니, 마치다가 격렬한 프레스로 주도권을 잡는 것도 효과가 없지는 않았다고 볼 수 있겠다.

나고야

세레소에게 패했다.

후반전에 한골을 따라잡는 데 성공했지만, 결국 상대가 잠그기를 택한 것을 뚫어내지못하고 그대로 1-2로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지난 경기에서 나고야의 약점이 드러났다.

선제골 실점이야 상대 공격수 세아라의 개인 기량이 워낙 좋았지만, 두 번째 실점은 자기 진영에서 공을 빼앗긴 것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진 것.

앞서 언급했듯이 마치다가 격렬한 프레스를 가하는 상황에서 나고야가 꽤 고전했던 것도,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설명할 수 있다.

특히 나고야의 경우는 공격진의 성과다 상당히 모자라다.

주커(FW)의 한 방에 기대는 것으로 지난 시즌을 보낸팀이기도 했는데, 주커가 현재 부상으로 길게 빠져있는모습.

최근 5경기에서도 2득점으로, 페이스가 매우 하락한 모습이다.

결론

마치다가 우세한 흐름이라고 보고 있다.

나고야가 수비적으로 이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마치다의 격렬한 압박이 나고야를 당황하게 만든 모습은 연출이 된 바 있다.

지난 경기에서도 세레소 상대로 자기 진영에서 나온 미스로 실점하는 등, 상대가 압박 라인을 높이는 상황에서는 나고야가 꽤 약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승 / 무 / 패] 마치다 승

[핸디캡 / -1.0기준] 무승부

[기준점 / 2.5 기준]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