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0일 J리그1 가시와 vs 가와사키 프로토분석
가시와레이솔
나고야 상대로 1-2로 패배. 3연승이 깨지고 말았다.
일단 가시와가 올 시즌에는 수비적으로 안정감이 상당히 떨어지고 있는 것이 아쉽다.
가시와가 기복이 심한 이유는 압박라인이 생각보다는 높기 때문.
미드필더에서의 전개를 방해하는 것은 선두인 마치다와 닮았다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가시와가 보여주는 수비적인 전술은 가와사키와 상성이 아주 맞지 않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다만 사비오(LW) 정도를 제외하면 믿을만한 공격 자원이 부족한 편이다.
기노시타(FW)가 보여주는 효율은 출전 시간 대비 좋다고 하나, 전체적으로 '주전조'라고 할 수 있는 호소야(FW)가 지난 시즌 대비 아쉬운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아쉽다.
가와사키
세레소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
전체적으로세레소를 상대로는 약한 편이었는데, 그나마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무승부라도 기록한 것이 다행이었다.
기본적으로 미드필더를 중시하는 지공 성향을 띠는 편이다.
다만 이 때문에 특히 수비에 강한 팀과 역습 성향의 팀에게는 약한 편이다. 올 시즌에도 마치다, 감바, 후쿠오카 등을 상대로는 1무 2패로 상당히 아쉬운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특히 가와사키의 문제는 전반적인 활동량의 둔화. 올 시즌 이동 거리는 리그에서 2번째로 적다.
따라서 원정에서에너지레벨이 밀리는 상황에서는 전체적으로 약점이 뚜렷한데, 원정에서는 17위 쇼난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둔 것이 승리의 전부다.
결론
언더(2.5) 양상에서 가시와가 신승하는 양상을기대해보고 있다.
전체적으로 가시와가 보여주는 압박이 가와사키 상대로 상성에서 아주 나쁘지는 않은 편이다.
가와사키의 에너지레벨이나 활동량도 원정에서는 약점이 뚜렷한 편이다.
물론 가시와 입장에서는 주전조라고 할 수 있는 선수 중 사비오만 제외하면 주포라고 할 만한 선수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승/무/패] 가시와 승
[핸디캡 / -1.0기준] 무승부
[언오버 / 2.5 기준]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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