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팀 울산과 포항에게 모두 패하면서 다시 하락세로 이어지고 있는 듯 하다.
지난 포항 전에서는 선수들의 에너지레벨이 확연히 떨어지는 모습이 역력한 모습이기도했다.

일단 시급한 것은 미드필더 구성의 문제다.
이승모 도 부상을 당하면서 사실상 3선은 류재문(MF) 하나 남았다고 할 수 있는 상태.

게다가 류재문은 주중 경기에서도 풀타임을 뛰었기 때문에, 체력적인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장담을 하기 어렵다.

물론 강상우(DF)나 김주성(DF)이 울산 전에서 상대의 공격 대다수를 차단하는 모습.
그럼에도 미스로 결국에는 오프사이드 라인 구축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대다수의 선수들이 뎁스의 문제로 인한 체력적+집중력적인 문제를 드러낸 것이 보이기도 했다. 

김천상무

강4-0으로 전북을잡았다.
상대 수비수 박진섭이 초기에 퇴장당하는 행운이 있었지만 외신에서 4-0으로 승리를 거둘것이라는 예상을 김천이 적중시켰다

김천이 전체적으로 서울을 상대로는 약했다.

1-5로 진 경기에서는 서울의 강한 압박에 중앙으로 공을 투입할수 없는 상황이 자주발생했다.

다만 이동경이 현재는 3선에서 활약을 하며 공을 전달하는 역할을 할수 있는상황.

서울의 3선 뎁스 는 오히려 현재 약점으로 꼽힐수있다.

그 이후 0-0으로 서울 과 비기면서 어느정도 대량 실점에 대한 우려를 씻은 모습을 보여줬다.

결론

이번에는 김천에 가능성을 두어도 좋을 것 같은 상황이다.
서울이 김천 상대로는 강했지만, 3선 뎁스의 문제와 함께 전체적인 에너지레벨이 상당히 떨어진 듯한 모습.
김천을 상대로는 강한 압박으로 중앙으로 공을 넣지 못하도록 하는 것으로 대응했던 서울이지만, 이 양상을 보여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승/무/패] 김천 승

[핸디캡 / -1.0기준] 김천 승

[언오버 / 2.5 기준]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