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5일 올림픽축구 말리 vs 이스라엘 스포츠분석
말리
아무리 봐도 1선 구성에서 이렇다 할 재능이 없다.
사실상 1선 말레(FW)를 제외할 경우 소속팀에서도 딱히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는 자원들로 즐비하다.
역시나, 승부의 향방은 2-3선에 걸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트라오레(MF), 디암부(MF), 디아라(MF)로 이어지는 허리 라인은 상대의 볼 소유 시간을 제한할 수 있고 공격의 템포를 조절해 주도권을 쥘 가능성은 높다.
다만, 이스라엘의 무게 중심 자체도 높지 않은 점을 감안했을 때 공격 전개에 비해 소득을 얻을 가능성은 꽤 낮아 보인다.
이들도 공간이 확보되지 않는 상황에서 보여줄 수 있는 영향력은 한계가 분명하다.
물론 말리의 경우에도 선수비 후역습의 형태를 띄고 있기에 무게 중심을 크게 높여 공격에 나설 가능성은 떨어진다.
이스라엘의 화력이 극단적으로 떨어지는 점과 공간을 선점하고 틀어 박혀 있을 시세(DF) - 툰가라(DF)의 센터백 조합은 상대 공격의 침투를 어렵지 않게 막아낼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
자국의 상황으로 인해 실점 감각이 크게 떨어지는 상태.
특히, U23 자원들은 소속팀의 상황에 따라 기회를 받지 못하는 선수들도 즐비하다.
이러한 여파로 인해 조 최하위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
전력상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이들이 내세울 수 있는 운영 방침은 단 하나, 역습이다.
다만, 말리도 상대의 라인을 집요하게 파고 들어가는 전력이라는 점. 상대의 뒷공간이 열려 있을 가능성은 낮다. 아
바다(FW), 글루흐(MF) 등 윗선의 활약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상태. 저조한 결정력을 표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스라엘의 짠물 수비를 감안할 필요성이 있다.
올림픽 예선에서 쉽지 않은 조에 배치되어 단 3실점만 허용한 이력.
더불어 잉글랜드(0-3 패)와의 4강전에서 패했지만, 전반 초반에는 수비 조직의 밀집 수비를 통해 상대의 공세를 틀어 막는 데에도 성공했다.
체력적으로 부족했기에 후반전 밀리는 양상을 보였지만, 해당 일정에서는 이러한 약점을 노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말리의 공격진도 공간이 확보되지 않는 상황에서 화력을 표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고려했을 때 예상 외의 결과가 도출될 수도 있다.
결론
무승부 / '언더(2.5 기준)' 접근 정도를 고려해보는 게 좋아 보인다.
본디 수비 조직력을 근간으로 역습으로 일관하는 두 전력이 만나기에 생각보다 지지부진한 공방전의 가능성이 다분한 일정.
서로의 수비 벽을뚫어내지 못한 채 승점 1점 확보가 유력한 경기가 되겠다.
[승/무/패] 무승부
[핸디캡 / -1.0기준] 이스라엘 승
[언오버 / 2.5 기준]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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