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현재 유로에서는 기대 득점이 아주 높지는 않다.
조별리그에서 부진한 프랑스나 크로아티아도 독일의 5.10이라는 기대득점보다 높다.
하지만 현재 독일이 보여주는 '효율'을 앞서는 팀은 하나도 없다.

특히 페널티킥을 제외한다면, 이 효율은 더 압도적인 모습이다.
이 수치에서 +2.69골을 더 기록하고 있는데, 2골 이상의 이득을 보고 있는 팀은 독일이 유일한 상태다.
특히 푈크루크(FW/ 3경기 2골)는 찬스메이킹과 포스트플레이에도 능하다.
때문에 지난 스위스전에서 후반에 모든 경합 상황에서 60% 이상의 승률을 보였던 것은 우연이 아니다.
특히나 후반 중반 이후의 교체 투입으로 푈크루크로 얻는 운영 효율은 극대화할 수 있을것.

다만 현재 주전 조인 센터백에는 변화가 클 것이다.

타(DF)는 이미 경고 누적으로 결장이 확정되었다.

뤼디거(DF)는 현재 부상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16강전출전이 불투명합니다.

슐로터벡-안톤-코흐(DF) 중1~2명은 선발로 뛰게 될 가능성이 크다.

수비 라인에서의안정성은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덴마크

역시 덴마크의 고민은 전반적인 공격수들의 부진이다.
현재 엔트리에서, 윈드(FW)와 호일룬(FW)이 주력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선수들이 생산한 공격포인트는하나도 없는 상태다.

특히 호일룬의 부진은 당혹스럽다.
예선에서는 호일룬이 7골을 득점하는 등, 주포 역할을 톡톡히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본선에서는 피지컬에 걸맞지 않는 경합 능력에서의 난조가 심각하다.
슬로베니아 전에서도 11번의 경합 상황에서 승리한 것은 3번 뿐이었다.

3차전 세르비아 전에서도 경합 성공률은 12.5%에 그치고말았다.
특히 독일이 경합 상황에서 상당히 강하다는 점이 아킬레스 건 호일룬 뿐만 아니다.

팀 빌드업의 중추인 에릭센(MF)도 기동력의 저하로 인해서 상대의 압박에 대응하기 어렵다.
공격수의 폼 뿐만 아니라, 팀 전반적인 공 전개에서 문제를 드러낼 수 있는 상태다.

결론

독일 승 / ‘오버(2.5 기준)' 접근 정도를 고려해보는 게 좋아 보인다.
일단 보여주는 한 방 싸움에서는 효율이 매우 높은 독일이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독일이 경합 상황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고려해본다.

전반적으로 부진하고 있는 덴마크의 공격수와 에릭센의 압박 대응 능력도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그나마 독일의 센터백 라인 변화가 변수가 될 여지는 있다. 

[승 / 패] 독일 승

[핸디캡 / -1.0 기준] 무승부

[기준점 / 2.5 기준]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