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 UEFA유로2024 스위스 이탈리아 해외축구분석
스위스
다크호스로 꼽히는 스위스에도 문제는 있다. 일단 수비력에 높은 평가를 주기는 어렵다는 것.
물론3경기에서 3실점이고, 멀티 실점은 없지만 1-1로 비긴 독일 전을 제외하면 상대는 경기력이 좋지 못했던 스코틀랜드와 헝가리가 상대였다.
일단 수비진 구성 자체의 문제가 있다. 예선에서는 경기 막판에 실점이 나오는 것 때문에 고생했는데, 3백으로 되돌아간 이후에는 실점의 폭 자체는 줄어들었다.
하지만 아칸지-셰어-로드리게스(DF) 조합은 모두 수비적으로 문제가 있다. 셰어는 커버 범위, 아칸지는 헤더 능력, 로드리게스는 전문 센터백이 아니라는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
물론 전반적으로 센터백들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기는 편이다.
헝가리를 상대로 3-1로 승리를 기록한 것이 아주 우연은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것.
실제로 현재 스위스가 기록하고 있는 기대 득점 4.10은 유로 전체에서 6위에 이르고 있다
이탈리아
일단 이탈리아는 조별리그를 4백으로 가동했다.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서는 골득실도 중요하다.
어쩔 수 없이 공격적인 플레이가 강제되는 면도 있고, 스팔레티 감독도 나폴리 시절에 4-3-3으로 세리에 우승까지 차지한 경험이 있다.
다만 스팔레티 감독이 3백을 쓰지 못하는 감독은 아니다.
오히려 공격진의 무게감이 떨어지자, 인테르가 사용했던 3-5-2 양상을 그대로 카피해서 쓰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경우도 있었다. 실제로 지난 경기 크로아티아전에서는 3-5-2로 나오면서 유동적인 포메이션을 구축하기도 했다.
다만 인테르가 보유하고 있는 라우타로-튀랑 듀오만큼의 공격진 퀄리티를 보여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경기 레테귀라스파도리(FW) 투톱은 별다른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도 '크랙' 성향이 강한 키에사(FW)와 아탈란타의 약진을 이끈 스카마카(FW)의 조합은 이론상으로는 괜찮을 수 있다.
문제는 이탈리아의 수비가 상당히 아쉬운 상황이라는점이다.
1차전에서의 스로인, 2차전의 자책골, 3차전에서 내준 PK 등 후방에서의 사고가 많은 모습.
참고로 이탈리아에서 조별리그 2, 3차전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골키퍼 돈나룸마다.
결론
무승부 / ‘오버(2.5 기준)' 접근 정도를 고려해보는 게 좋아 보인다.
스위스도 3백의 수비가 다소 불안한 대신, 공격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은 편이다.
이탈리아도 생각보다 수비에서의 실수나 사고가 상당히 있는 상황이다.
서로 3백을 가동한 상황에서도 꽤 난전 양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본다.
두 팀의 공격력이 상대를 확실하게 끝낼 만큼 특출나 보이지도 않는다.
[승 / 패] 무승부
[핸디캡 / -1.0 기준] 스위스 승
[기준점 /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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