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 UEFA유로2024 잉글랜드 슬로바키아 스포츠픽

7월1일 UEFA유로2024 잉글랜드 슬로바키아 스포츠픽

M 최고관리자 0 272

_3.jpg

Emotion Icon잉글랜드

 

스쿼드는 매 경기 화려하고 운영 기조는 매우 공격지향적이다.
하지만 공격 전개 자체가 매우
지지부진하다는 점이 특징.
지난 경기에서도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73%의 높은 점유율을 가져갔지만, 기대 득점은 0.8골에 그치고 말았다.

실제로 기대 득점에서도 뒤에서 찾는 것이 빠르다.
현재 잉글랜드의 기대 득점 2.19골보다 낮은 기대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팀은 두 팀(세르비아, 스코틀랜드) 뿐이다.
매우 공격적으로 선수들의 전진을 추구하고 있지만, 정작 중원에서의 패스가 매우 부정확하다는 점이 단점이다.
일단 중원에서는 라이스(MF)가 수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그리고 그 짝꿍인 아놀드(MF)나 갤러거(MF)가 전개를 일임하는데, 아무리 좋은 선수들이라고 해도 홀로 빌드업의 모든 것을 책임지기에는 무리가 있다.

결국 케인(FW)과 벨링엄(MF)도 공을 받기 위해서 뒤로 점점 물러나게 되고, 이는 케인이 지난 경기 박스 안 터치 숫자 8회라는 결과로 드러나고 말았다.
특히
슬로바키아는 생각보다 압박과 수비에 특화된 전력이기도하다.
이런 전술로는 상대의 방벽을 쉽게 격파하기는
어렵다.

Emotion Icon슬로바키아

로보트카(MF)가 빌드업의 중추라는 점은 명확하다.
물론 로보트카의 특성 상, 수비적으로나 상대와의 압박 싸움에 기여하는 선수가 아니라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가뜩이나 잉글랜드의 코어 조직을 상대로 존재감을 유지할 수 있을
지도 의문.

참고로 로보트카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도 공중볼경합과 수비적인 스탯에서는 팀에 별 기여를 하지 못했다.
공중볼은 165cm의 작은 키 때문에 참작 가능하지만, 수비적인 퍼포먼스에서도 하위 30% 안에 들었다는 점은 상당히 아쉽다.
결국 로보트카의 전개를 위해서는 '보디가드'가 필요하고, 로보트카보다 한 발 더 뛰는 선수들이 필요하다는 것.

이 때문에 전반적으로 '지키는 능력은 뛰어나지 못하다.
현재 슬로바키아가 조별리그 모든 경기에서 선제 득점을 기록했지만, 벨기에전(1-0 승)을 제외하면, 이 선제골을 승리로 이어가지 못했다.
특히 상대가 압박을 강하게 가하는 상황에서 약점을 드러낼 수 있는데, 현재 유로에서 지상 경합 성공률은 45.9%에 불과하다.
이는 4번째로
낮은 기록이기도 하다.

 

 

Emotion Icon결론

 

잉글랜드 승 / '언더(2.5 기준)' 접근 정도를 고려해보는 게 좋아 보인다.
일단 잉글랜드도 중앙에서의 동선 
정리가 상당히 애매해서, 전술적으로 화려한 전력을 잘 써먹지는 못하고 있다.
다만 잉글랜드가 높은 점유로 밀어붙일 가능성은 상당히 높고, 전반적인 슬로바키아의 지상에서의 경합 능력이나 지키는 능력이 썩 좋아 보이는 상황은 아니다.
잉글랜드가 신승으로나마 승리를 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승 / 패] 잉글랜드 승

[핸디캡 / -1.0 기준] 무승부 승

[기준점 / 2.5 기준] 언더 

, , , , , , , , , , , , , , , ,

0 Comments
  • 공지사항
  •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