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피파랭킹 52위를 기록하고 있는 코스타리카국가대표팀은 가장 최근 치렀던 국제전인 콜롬비아와의 코파 조별경기에서 0-3 패배를 기록했다. 예견된 패배다.
현재 조별 내에서 코스타리카가 현실적으로 노릴 수 있는 것은 3위 유지와 승점을 통한 턱걸이 진출이다.
이번 경기는 코스타리카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이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나, 애석하게도 코스타리카는 이번 조별 내내 단 한 번의 득점도 만들어내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골 캐치력을 보이고 있다.
포커싱이 대체적으로 중원과 수비진에 집중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파라과이

피파랭킹 58위를 기록하고 있는 파라과이 국가대표팀은 가장 최근 치렀던 국제전인 브라질과의 코파조별경기에서 1-4 패배를 기록했다.
이번 조별에서 다량의 실점을 누적한채 연패를 내리박았다.
탈락이 확정된 상황에서 더욱 절망스러운 요소들 또한 가지고 있는 파라과이다.
종료 직전 주전 미드필더 쿠바스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하는 참사가 터졌다.

중원전력의 조직력이 지금보다도 더 와해될 것으로 보이며 힘이 쭉 빠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더 이상 좋은 경기력을 기대하기에는 너무나도 실망스런 모습들을많이 보인 파라과이다.
남미 동네북이라는 타이틀은 떼기 어려워보인다.

결론

무승부를 예상한다.
최악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파라과이와는 별개로 코스타리카는 이번 조별 내내 단 한 차례의 득점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심각한 기량을 보이고 있는 탓에 파라과이를 상대로도 딱히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워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고배당을 노려봄직한 매치업으로 보인다.

[승 / 패] 무승부

[핸디캡 / -1.0기준] X

[기준점 / 2.5 기준]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