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브라질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서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고, 우루과이를 피하게 되었다.
전략적인 승리를 얻은 셈이 되었을 것.

전반적으로 견실한 폼을 보여주는 특성이 짙다. 때문에 수비+역습하는 컬러로 나오는 편.
다만 파나마를 상대로는 자신들이 주도하는 양상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콜롬비아가 여기에 약하지 않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파라과이나 코스타리카 같이 잠가버리는 팀을 상대로도 별 어려움 없이 승리를 기록했다.

무뇨스(RB)가보여주는 능력치가 좋은데, 오버래핑을 적극적으로 하면서 텐백을 뚫어버리는데 필요한 측면 공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하메스(AM)나 디아스(LW)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무뇨스도 대회 2골을 기록하는 등, 스탯을 아주 잘 쌓고 있다.

파나마

굉장히 극적으로 8강에 합류할 수 있었다. 

미국이우루과이에게 져버리면서, 볼리비아를 격파한 파나마가 8강 막차를 탈 수 있게 된 것.

볼리비아를 상대로도 5-4-1 포메이션을 꺼내는 등, 매우수비적인 엔트리를 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콜롬비아 상대로도 전반적으로 잠그는 식으로 운영하게될 것. 

미국을 2-1로 잡은 매치도 수비+역습으로나서서 대어를 잡은 것이니, 잠그는 것 자체는 합리적인 상황이다.

다만 우루과이전(1-3 패)에서는 상대 풀백의 오버래핑과 측면 패턴 플레이를 막지 못해 무너졌던 바 있다. 

게다가 주전 공격수 파하르도(FW)는 부상이 의심되는 상태이고,중원에서의 패스길을 열어주는 카라스퀼라(MF)도 다이렉트 퇴장으로 이 경기까지 나오지 못한다.

득점력에서의 기대치는 낮추는 것이 좋겠다.

결론

콜롬비아가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콜롬비아가 건실한 플레이로, 수비+역습에 강한 편이기는 하다.
하지만 지배를 하는 게임에서도 양 풀백의 오버래핑과 공격포인트 생산으로, 결코 약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중.
이미 파나마가 5백을 가동했음에도 우루과이에게 풀백의 전진과 측면 플레이에 무너진 바 있는데, 이를 답습하는 상황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승 / 무 / 패] 콜롬비아 승

[핸디캡 / -1.0기준] 콜롬비아 승

[기준점 / 2.5 기준]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