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그레이는 직전 경기였던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패전을 면하기는 했지만 피홈런도 나왔고 집중타를 허용하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시즌 초반 안정감 있는 투구를 이어 나갔지만 부상으로 인해 20여일 공백이 있은 이후에는 볼이 가운데 몰리는 실투가 많아지며 피홈런이 늘어나며 고전하고 있다.
에인절스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7이닝 1피홈런 1실점, 원정에서는 6이닝 1피홈런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앤더슨이 2이닝 31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LA에인절스

다니엘은 직전 경기였던 오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1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5실점 4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을 2개나 허용했고 실책까지 동반되며 실점이 늘어나며 결국 패전투수가 됐다.

데뷔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디트로이트 상대로 8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구위도 좋지 못하고 뜬공 유형의 투수라는 것이 불안요소인 투수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결론

에인절스는 전날 벌어졌던 컵스 원정 경기에서 선발소리아노가 5이닝 3실점 투구를 하고 타선은 침묵했고 무어가 추가 2실점하며 0-5로 패배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텍사스는 전날 벌어졌던 탬파베이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이볼디가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시거가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하임이 홈런 포함 4안타 2타점, 그로스먼의 투런 홈런, 얀코프스키가 2안타 3타점 활약을 해주며 13-2로 승리 스윕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는 텍사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텍사스 선발 존 그레이는 최근 다소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지만 그래도 시즌 전체로 보면 꽤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커맨드가 아쉽기는 하지만 구위는 괜찮은 투수다. 지난 시즌 에인절스 상대로 호투했던 기록도 있고 에인절스 타선이 약해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불펜도 필승조가 나서는데 문제가 없다.

반면 에인절스 선발 다니엘은 첫 선발 등판경기에서 호투했지만 직전 오클랜드전에서는 피홈런 2개를 허용하며 고전했는데 기본적으로 구위도 좋지 못하고 뜬공이 많은 투수다.

텍사스 타선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이전 시리즈에서 스윕을 했고 전날은 타선이 폭발하며

분위기를 좋게 가져가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다니엘의 구위로 버티기는 쉽지 않다.

불펜도 에인절스는 약하다. 텍사스의 승리가 유력하다.

[승 / 패] 텍사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