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독일을 2-1로 격파했다.
현재로서는 독일을 극복한마당에, 스페인을 경기력으로 저지할 수 있을만한 팀이 잘안 보이는 것은 사실이긴 하다.

전반적으로 스페인도 공격의 고삐를 아주 당기지는않았다.
강호들과의 매치가 연속으로 배치된 토너먼트에서는 상당히 신중하게 운영을 했다.

메리노(MF)가 결승 골을 넣은 것이 다행일 정도로, 전반적으로 답답한 흐름이었다고 봐도 될 정도.
그래도 현재 경기당 득점 1위, 예상 득점 1위라는 점에서 스페인이 보여주는 공격성은 상당히 올라와 있는 모습이다.
현재 필드골을 하나도 넣지 못한 프랑스보다는 사정이 나은 셈이다.
물론 프랑스의 수비 능력에 대해서는 호평할 만한 여지가 많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나, 야말(RW)과 니코(LW)의 위력은 이미 독일전에서도 충분히 증명이 되었다.
특히 야말은 독일을 상대로도 기회를 3번이나 창출하는 등, 16살 답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이기도.

프랑스

승부차기로 포르투갈을 겨우 격파하고, 4강에 올랐다.

앞서 언급했듯이 필드골 하나도 없이 4강에 오르는 어찌보면 상당히 기이한 기록을 쌓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수비력에 대해서는 상당히 좋게 평가할 수 밖에 없다.
현제 실점은 1골에 그치고 있는데, 특히 해당 실점도 PK 하나.
따라서 프랑스가 4강까지 올라온 것은 살리바(CB) 위주의 수비진이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덕택이라고 보아야 할 것 같다.

하지만 공격진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 경기 의미없는 '난사'만을 기록하면서 허무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
음바페(FW)도 마스크 때문에 상당히 고전하고 있으며, 팀의 조타수 역할을 해야 하는 그리즈만(AM)의 경기력은 대회 내내 좋지 못하다.
중원도 왕성한 활동량에 비해서는 공격 쪽의 세밀함은 떨어지는 모습이다.

결론

스페인이 언더(2.5) 양상에서 승리할 것을 기대해보고 있다.
전반적으로 강호들과의 대결에서는 상당히 신중한 면모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프랑스의 수비력도 무시하기는 어려울 것.
다만 공격력에서는 스페인이 현재 남아있는 팀들 중, 가장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상황으로 보고 있다. 

[승 / 무 / 패] 스페인 승

[핸디캡 / -1.0기준] 무승부

[언오버 / 2.5 기준] 언더